남원시, 특별교부세 57억원 확보...현안 해결 탄력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0.09.2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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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재해수요 48억원, 현안수요 9억원
/남원시 제공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가 특별교부세 57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본부장(김계조)이 남원시 호우피해 복구현장 방문시 이환주 남원시장이 적극 건의해 집중호우 피해복구비 48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 밖에도 하반기 현안수요로 건의한 지리산IC 진입로 개설공사 9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남원시 피해복구비는 총 1,609억원으로 이중 시비 부담액은 159억원 규모였으나,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지방비 부담을 줄이고 피해시설 복구에 집중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최근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는 대구-광주간 고속도로 진입도로 정비를 통해 지리산IC를 이용하는 사람들과 인근 마을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아픔을 겪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재난의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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