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농장 작물 불법 식재후 인증 결과 농약 검출돼
농장주인, 이환주 남원시장 상대로 손배소 접수
농장주인, 이환주 남원시장 상대로 손배소 접수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이 미국 농무부(UDSA) 인증을 허위로 조작하려다 발각돼 민사 고발을 당했다.
이번 고발된 사건은 이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인 화장품산업인 것으로 드러나 최진영 전 남원 시장의 허브산업에 이어 망작이 될지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 A 씨에 따르면 이환주 시장을 상대로 8천 만원의 손해배상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7년 11월 10일 남원시와 천연유기농화장품 원료 계약재배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남원시는 A 씨 몰래 타 농장에서 작물을 가지고 와서 A 씨 농장에 심고 이후 이 농작물의 시료를 채취, USDA인증을 위해 검사기관에 제출하다 농약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A 씨는 큰 손해를 입었고 현재 민사 소송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A 씨는 이후 민형사상 대응할 것으로 전해져 파장이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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