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새로운 랜드마크 고품격 군립도서관 '활짝'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0.10.13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표 독서문화 공간 군립도서관,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13일 개관
종합자료실‧어린이자료실‧문화교육실‧정보검색실 등 갖춘 특급 도서관
임실군은 13일 주민들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킬 독서문화 공간인 군립도서관을 개관했다. /임실군 제공
임실군은 13일 주민들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킬 독서문화 공간인 군립도서관을 개관했다.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대표 도서관인 군립도서관이 문을 활짝 열었다.

군은 13일 군 대표도서관이자 주민들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킬 독서문화 공간인 군립도서관을 개관했다고 알렸다.

임실읍 호국로에 들어선 군립도서관은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하여 대지면적 2,345, 연면적 1,424, 지하 1,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물품보관실로 이용편의 시설이 있으며, 지상 1층은 어린이자료실, 문화교육실, 다목적실 등 문화교육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정보검색실, 동아리실로 지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운영시간은 종합자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어린이 자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은 모든 자료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군은 군립도서관이 책과 사람, 문화가 함께하는 품격있는 교육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임실군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 중이던 오수도서관과 작은 도서관도 재개관했다.

도서 대출과 반납, 회원증 발급, 열람 공간 이용 등 도서관 서비스가 정상 운영되며, 도서관에서 주최하는 각종 프로그램과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도서관 방문객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및 출입자 명부 작성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 안전 거리 유지,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심 민 군수는 도시 못지 않은 품격있고, 실용화된 도서관을 개관함으로써, 많은 군민들이 책을 읽으며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