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원예농협 조합장 재선거 ‘ 3파전’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0.11.0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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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전 전무·김용범 전 조합장 직무대행·이원봉 현 슬기네 농원운영자 등록

오는 11월 13일 실시하는 전북 남원원예농협 조합장 재선거에서는 총 3명이 각축을 벌이게 됐다.

지난달 30일 남원시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남원원예농협 조합장 재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용현(57) 전 남원원예농협 전무와, 김용범(59) 전 남원원예농협 조합장 직무대행, 이원봉(59) 현 슬기네 농원운영자 등 총 3명이 등록했다.

후보자들은 31일부터 선거일 전날까지 선거운동 기간을 갖게된다. 이들은 또 다음달 2일까지 선거공보와 선거벽보를 제출해야 하며, 선관위는 4일에 선거벽보를 첩보하고 이틀날인 5일 선거공보가 동봉된 투표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후보자들의 공약과 자세한 이력을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재선거는 지난해 3월 13일 열린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이정기(61) 전 남원원예농협 조합장 당선자가 조합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돼 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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