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원예농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김용현(57) 씨가 당선됐다.
김 신임 조합장은 지난 13일 치러진 재선거에서 후보로 나선 이원봉(59) 씨와 김용범(59) 전 남원원예농협 조합장 직무대행 등을 누르고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번 재선거는 지난해 3월 13일 열린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이정기(61) 전 남원원예농협 조합장 당선자가 조합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돼 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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