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마구잡이 설치된 남원시 공공조형물, 관리도 엉망”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0.11.24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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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형물 체계적인 관리방안 제언 이어져
/남원시의회
/남원시의회

전북 남원시의 무분별한 공공조형물 관리체계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위에 올랐다.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한명숙 의원은 23일 관광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조형물 관련 규정의 부재로 공공조형물 건립 시 심의단계를 거치지 않아 공공조형물이 무분별하게 건립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공공조형물은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정서함양 및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 전수조사를 통해 관리 상태를 파악하고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한 의원은 또 “남원시 공공조형물 관리를 총괄할 책임부서를 명확히 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26일 종합질의답변 및 강평을 통해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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