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환경분야 평가에서 2관왕 달성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0.12.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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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개선부담금 평가, 미세먼지 분야에서 전북 최우수 기관 선정
생물성 연소 저감, 비상저감조치,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 다양한 분야 두각
임실군은 전북도가 실시한 ‘2020년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포상금 700만원을 받게 됐다. /임실군 제공
임실군은 전북도가 실시한 ‘2020년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포상금 700만원을 받게 됐다.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이 올 한 해 마무리하는 각종 평가에서 높은 사업성과를 내며 결실을 맺고 있는 가운데 환경분야에서 또 한번의 수상소식을 전했다.

18일 임실군에 따르면 전북도가 실시한 ‘2020년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포상금 700만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9일 전라북도의 ‘2020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징수분야에서도 91%라는 높은 징수 실적을 달성하며 최우수 군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환경분야에 있어 2관왕을 달성하며 전북에서 최우수 자치단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는 생물성 연소 저감 이행, 비상저감조치 이행, 친환경 자동차 보급, 미세먼지 주요 사업 집행, 정부 주요시책 추진 5개 분야 16개 지표를 토대로 전북도가 종합 분석·평가했는데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청정임실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동안 임실군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생물성 연소 집중관리지역 6개소 선정·관리, 노후경유차 저공해조치 534, 친환경 자동차 보급 32대 등(11월말 기준) 청정임실을 유지하고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는 임실군의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 및 홍보와 더불어 탄소 배출량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군민들의 높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심민 군수는 각종 평가를 대비해 수시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향상 대책을 추진해 나가면서 다양한 부문에서 좋은 성과가 나오고 있다특히 군민의 건강과 밀접한 미세먼지 저감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쾌적하고 건강한 대기환경을 조성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선진 환경 행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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