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동부권개발 지리산허브밸리 고도화 사업 '탄력'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1.03.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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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예술대 김재현 -신구대 환경조경과 김인호 교수 총괄계획가로 위촉
"자연과 힐링의 감성적 매력으로 허브밸리 만의 정체성 정립 계획"
/남원시 제공
/남원시 제공

 

전라북도 동부권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리산허브밸리 고도화 사업에 총괄계획가가 위촉되어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예감되고 있다.

전북 남원시는 자연과 감성을 주제로 하는 정원과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총괄계획가 도입을 핵심으로 분석하고 백제예술대학교 김재현 총장과 신구대학교 환경조경과 김인호 교수를 총괄계획가로 위촉했다.

총괄계획가는 환경과 디자인적 요소가 강한 공공 건축물의 경우 민간전문가를 참여시킴으로서 디자인과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한 기획, 총괄조정 및 자문을 하며, 관련분야의 중앙단위 협력적 관계 구축을 지원하게 되어 조성 과정과 이후 관리 운영체계가 효율적이면서도 전문성이 한층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건축분야 총괄계획가로 위촉된 김재현 백제예술대 총장은 산업디자인과 미술학을 전공하였으며 한국공간디자인협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남악 신도시와 나주혁신도시 및 신세계백화점과 전주예수병원 등 다양한 공공 및 상업시설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식물조경분야 김인호 교수는 서울대 조경학 전공으로 신구대 식물원장을 다년간 역임하였고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회장, 서울정원박람회 및 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장을 재임하고 있으며 특히 국립수목원과 서울시마곡식물원의 운영관리체계 수립을 지원하는 등 전문성과 함께 현장에서의 높은 실무기술력을 겸비한 전문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감각적 디자인과 함께 조성 후 식물생육 관리운영 체계를 고려한 시공으로 사업 전반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며 특히 자연과 힐링의 감성적 매력으로 허브밸리 만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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