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역 중심의 양육 친화적 환경 만든다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1.04.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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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개소, 본격 운영
총 1억7천만원 사업비 지원받아 공간 마련
/남원시 제공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가 지난 8일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개소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본격화 했다.

공동육아 나눔터는 부모들이 돌아가며 아이들을 보살피고 함께 모여 정보도 교류하는 공간으로 시는 20207신한금융그룹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공모사업에 선정, 6천만원을 지원받고 국··시비 예산 등 총 1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에 조성된 2호점은 부영1차아파트 82.46(25)의 공간을 재단장해, 돌봄 활동실 및 프로그램실 등으로 꾸몄다.

공동육아 나눔터 2호점이 개소됨에 따라 이곳에서는 영유아 돌봄 및 초등학생(저학년) 대상으로 요리교실, 음악놀이, 보드게임, 미술놀이 등 상시프로그램과 부모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자녀를 함께 돌보는 가족품앗이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이 지역 중심의 양육 친화적 사회 환경조성에 보탬이 됨에 따라 우리시는 앞으로도 공동육아나눔터 3, 4호점을 추가 설립하는 등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화~토에는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특히 금요일은 21시까지 야간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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