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순항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1.04.27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약 28%의 기업 투자유치 협약 달성… 다수 기업과 협상중
지역경제 역동적으로 살릴 수 있는 우수기업들 속속 들어서
/남원시 제공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가 장기적으로 유망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마련에 힘쓰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기 조성된 노암산업단지 3지구 같은 경우 성보F&G, 지엘그레이프, ()엘림산업과 입주계약 및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분양률 96% 달성의 성과를 올린데 이어 23만평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남원 일반산업단지가 최근 1공구 준공을 완료함에 따라 기업유치 투자기반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남원에는 지역경제를 역동적으로 살릴 수 있는 우수기업들이 속속들이 들어서고 있다.

이에 현재까지 남원 일반산업단지는 부지면적 기준 약 28%의 기업 투자유치(투자협약)를 달성했고, 다수의 기업들과도 입주를 협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디스플레이 장치용 유리를 제조하는 CK안전유리와 모듈러 교실을 생산하는 대승엠엔에스, 유기농업자재를 생산하는 LFF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더불어 지난 4월 초에는 아시아, ()경원쇼트기계, ()발리코퍼레이션, ()수엔지니어링 등 4개 기업이 남원일반산업단지에 총 272억원, 88천여규모의 투자를 결정하고 전라북도 및 남원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 결정에 따라 아시아는 투자금액 108억원, 고용인원 42, ()경원쇼트기계는 투자금액 76억원, 고용인원 41, ()발리코퍼레이션은 투자금액 43억원, 고용인원 34, 마지막으로 ()수엔지니어링은 투자금액 45억원, 고용인원 34명 등 총151명의 신규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 일반산업단지는 광주대구고속도로와 순천완주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광주공항, 광양항, 군산항 등 하늘길과 바닷길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서남북의 유리한 입지 조건과 분양가격(3.3325,000, 전북에서 가장 낮은 분양가) 이 저렴해 많은 기업들로부터 투자적지로 평가받고 있다많은 기업들이 남원에서 기업의 꿈을 이뤄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