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율형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모집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1.05.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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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업체당 최대 8,000만원 지원… 오는 21일까지 신청·접수
필통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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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 이하 전북중기청)은 지난 3일부터 21일(금)까지 내수 및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에 필요한 모든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21년 지역 자율형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자율형 수출바우처’ 사업은 기존 수출바우처 사업과 동일한 형태이나 전북지역 경기 상황을 감안하여 위기 지역(군산)․위기 업종(조선·자동차)을 우선 지원하며, 10~15개사 내외로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에는 ‘수출준비에서 해외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서 필요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비를 기업당 최대 8천만원까지 지급한다. 기업은 지급된 바우처로 수행기관 등을 통해 수출전략ㆍ홍보ㆍ전시회ㆍ규격 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서 필요한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바우처 한도 내에서 1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전북에 본점을 둔 중소기업으로 전년도(2020년) 직접 수출실적 500만불 미만의 내수 및 수출기업이다.

특히 주목할 사항은, 위기지역(군산)에 본점, 지점, 공장 중 1개 이상 보유한 기업과 위기업종(조선·자동차)에 총 3억원 중 2억원을 우선 배정한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최근 확진 환자의 증가 등 코로나19의 장기화 조짐에 따라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내수기업 및 수출 첫걸음 단계의 기업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접수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이며, 전북중기청 홈페이지 알림소식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서류와 함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063-210-64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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