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상수도 재해복구사업 완료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1.05.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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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급·배수관로 4개소 등 자체복구 마무리
/남원시 제공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상수도 시설에 대한 재해복구 작업을 모두 완료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에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상수도 시설 17곳 중 급·배수관로 4개소, 마을상수도 8개에 대해 즉시 자체복구를 완료했다.

특히 하천 하월구간 5개소는 전액 국비를 확보하여 지난해 2개소 복구 완료 하였고, 나머지 3개소도 최근 복구 작업을 모두 마쳤다.

하천을 횡단해 매설된 상수관은 교량 관매달기 작업 등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시설을 더욱 강화했다.

아울러 남원시는 ICT기술을 활용하여 수돗물 사고발생 사전 방지 및 신속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 및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후 상수관 교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환주 시장은 상수도 시설 파손으로 인해 수해지역 주민들의 피해 복구에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면서 지난해와 같은 수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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