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실내수영장 '완전 변신'...대대적 시설정비 나서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1.06.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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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운영된 노후시설 보수 위해 오는 21일부터 8. 7일까지 임시휴장
순창군이 실내수영장을 이달 21일부터 8월 7일까지 7주간 대대적인 시설정비에 들어간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실내수영장을 이달 21일부터 8월 7일까지 7주간 대대적인 시설정비에 들어간다.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체력증진을 위하여 운영해온 실내수영장을 이달 21일부터 87일까지 7주간 대대적인 시설정비에 들어간다.

순창군 실내수영장은 1998년도에 개장한 이후 대규모 보수공사 없이 24년째 운영하면서 지붕 등 주요시설이 노후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이용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보수공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 공사는 부식된 지붕 철골조와 내부마감재를 전면 교체하고, 미끄러지기 쉬운 바닥타일을 논슬립타입으로 바꾸고, 건물 외관도 리모델링 하게 된다.

또한 내진성능검사 결과에서 지적된 2층 여성회관 창문 2곳에 대해 내진보강공사도 병행하게 된다.

아울러 군은 수영장 물을 소독하는 과정에서 쓰이는 약품으로 인해 수영장 이용을 기피했던 군민을 위해 친환경 살균소독시스템도 설치할 계획이다.

서상희 체육진흥사업소장은실내수영장 개보수 공사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한 만큼 지역주민들도 다소 불편이 따르더라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휴장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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