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코로나19 극복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1.07.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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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감면...외국인 근로자 입국 차질 등 영농철 농촌 인력난 가중
/남원시 제공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 차질 등으로 영농철 농촌 인력난 가중 및 적기 영농 어려움이 예상되어 농업기계임대료를 2021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50% 감면하여 영농현장의 농기계 사용 촉진을 유도하는 등 농촌의 일손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했던 임대료 감면을 연장하기로 하였다.

감면기간은 11일부터 ~ 630일까지던 기간을 1231일까지 6개월간 연장하며 관내 농업인은 누구나 임대농업기계 이용시 1일 임대료 50%를 감면 혜택을 받는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4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기계 임대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2020년도에는 전국 임대사업소 운영 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예산을 지원받아 농업인이 필요로하는 농업기계를 영농철에 맞게 적기에 구입하여 임대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을 통해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현 상황에 대한 일부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판단된다.

고인배 농업기술센터소장는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으로 인하여 임대농업인이 증가 할수 있으므로 농업기계 임대시 사전 예약을 통해서 농업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예약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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