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모든 출산가정에 기저귀 지원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1.07.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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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출산가정에 소득 기준 제한 없이, 기저귀 지원사업 확대
해당 읍‧․면 또는 보건의료원 방문 신청, 복지로 등 통해 신청 가능
/임실군 제공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이 모든 출산가정에 기저귀를 지원한다.

군은 그동안 저소득층에만 지원하던 육아 필수품인 기저귀 지원을 소득 기준 제한 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확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저소득층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장애인 및 둘째 이상 다자녀가구는 생후 24개월까지 지원하고 있다.

그 외의 모든 출산가정에는 소득 기준 제한 없이 임실군 영아를 대상으로 생후 12개월까지 기저귀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신청은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출산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 또는 보건의료원에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서도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방식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3개월 단위로 포인트를 192,000(1개월 64,000)씩 지원한다.

아울러, 군은 자체적으로 출산가정에 출산장려금 첫째아 및 둘째아 300만원, 셋째아 500만원, 넷째 이상 800만원 지원 산모에게 산후 조리비 50만원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서비스에 대하여 본인부담금 90%를 환급하여 주는 등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앞으로도 출산가정에 실제적인 혜택을 줌으로써 건강한 자녀 양육과 아이 키우기 좋은 임실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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