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구직자 대상 면접비 최대 9만 원 지원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1.08.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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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기업·기관 취업 준비 도민 누구나 지원 가능
교통비, 식비 등 1인당 3만 원 내, 연간 최대 3회 지원
/전북도 제공
/전북도 제공

 

전북도와 전북일자리센터는 도내 기업과 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면접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면접비 지원사업은 면접에 참여하는 구직자에게 취업 준비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 의욕을 고취시켜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면접비는 교통비, 식비 등 실비에 대해 1인당 3만 원 범위내, 연간 3회까지 최대 9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도내 소재 기업이나 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도민 누구나 가능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활성화 된 AI면접, 화상면접 등 비대면 면접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신청 및 문의는 전북일자리센터 누리집(1577-0365.or.kr)이나 전화(1577-0365)를 활용하면 된다..

면접비 지원사업은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해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구직자 1,807명이 지원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이 더욱 어려워진 취업준비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도는 내년 면접비 지원사업 규모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기업의 면접비 지급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용만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준비생에게 면접비 지원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라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구직자를 위해 도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일자리센터는 중장년·청년·여성 등 계층별, 재직자·구직자·기업 등 수요층별 전문상담과 알선 등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도청 인근(효자로 173, 현대자동차건물 4)에서 전문 상담사 13명이 상주하여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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