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로 인한 농업환경의 변화 정책 필요"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1.09.0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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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평기 남원시의원, 아열대 농업·신소득작물 재배 지원 사업 추진 제안
전평기 의원이 지난 2일 남원시의회 제24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전평기 의원이 지난 2일 남원시의회 제24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농업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평기(주천·산동·이백) 지난 2일 남원시의회 제24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전 의원은 우리나라 기후가 점차 아열대몬순기후의 특징과 유사해짐을 언급하며, 변화된 기후환경에서 생장이 가능하고 시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아열대 농업, 신소득작물 재배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지원 사업을 펼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전 의원은 아열대 작물 육성은 기후변화 대응과 농가소득 안정화, 수입과일 대체를 통한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원시가 아열대 작물 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재배기술을 보급해 품질을 끌어올리고, 남원시 아열대 작물의 인지도 상승을 위해 브랜드 구축과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조성을 위한 지원을 펼칠 것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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