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소통, 시민이 바라는 삶 정책 세울 것”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1.09.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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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효율적 운영 방안 제시로 뿔뿌리 지방의회 발전 견인
안전보험 홍보·남원사랑상품권 점검 등 시민 밀접 의정활동 눈길
“시의원에게 민심은 마음의 양식, 시민 목소리 경청 자세” 강조
노영숙 의원

“남원 발전과 오로지 시민만 바라 보고 일하겠습니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 초선 의원 활동을 보내고 있는 남원시의회 노영숙 (64·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의 각오다.

그는 의정활동 만큼은 다선의원들이 놀랄 만큼,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지역구가 있는 어느 의원과 달리 노 의원은 비례이기에 남원시 전체를 아우러야하기 때문이다.

노영숙 의원은 지난 3년간 도농복합도시로서 남원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업인과 여성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농업인 복지 향상과 여성의 권익 증진의 조성과 토대를 마련했다.

또 그는 제8대 전반기 남원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남원시의회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들을 제시해 풀뿌리 지방의회 발전을 견인하기도 했다.

이러한 공로를 높이사 지난 3월에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 조차 놓치지 않겠다”는 노 의원의 각오는 고스란히 그의 가방에 묻어있다. 어느 여성들 처럼 화장품보다 메모형 수첩이 가득 들어있다. 열심히 일한 의원 답게 지난 3년간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한 내용들이 빼곡히 적혀 있다.

노 의원은 “시민들의 근심과 걱정은 늘 현장에 답이 있다”며 “공무원들이 제시하는 문서만 믿고 지나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실제 제241회 임시회 동안, 구암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있어 일방적인 추진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남원시와 LH간 긴밀한 협의를 가지길 당부했다.

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이음센터 설계제안 공모’ 등, 각종 사업 추진 시에 주민의견을 충분히 들으며 철저히 검토하고 반영해주길 부탁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행복콜택시나 시내버스 이용에 있어 불친절 사례를 겪는 일이 많음을 언급하며, 대안 마련에 적극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제242회 임시회에서는 영농폐기물 집하장 설치와 관련해 읍면동에 골고루 설치되도록 처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제244회 정례회에서는 ‘영농도우미지원사업’, ‘시민안전보험’, ‘농특산물인터넷판매지원사업’ 의 홍보를 적극 시행해 더 많은 시민이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뿐만 아니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남원사랑상품권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유형별 남원사랑상품권에 대해서 가맹점주와 시민을 대상으로 지도·홍보를 통해, 혼동없이 제대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노영숙 의원이 지역사회의 미래를 개척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노 의원의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의정활동에 반향은 뜨거웠다.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항상 응원합니다. 의원님의 활발한 의정활동이 침체된 남원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언제나 의원님의 열성적인 의정활동을 응원합니다” 등 메시지가 의정활동 사진 마다 가득 채웠다.

어느 의원들처럼 지역구만 아닌 남원시 전체를 챙기다보미 몸이 두개라도 모자랄 판이다. 하지만 노 의원은 “시의원에게 민심은 마음의 양식”이라며 “몸은 힘들지만 마음이 푸근해 의정활동을 쉴 수 없다“고 웃음을 보였다.

행정사무감사와 현장점검에는 문제점을 매섭게 지적하고 해결책을 찾는 그의 모습은 어느 지역구 의원 못지 않다.

노영숙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남원사랑상품권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지역상품권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모바일이나 카드 등 이용자들이 편리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야 함을 강조하고, 모바일상품권 가맹점수 확대를 주문한 바 있다.

이에 일자리경제과장은 3,700여개 전체 상품권 가맹점중 작년말 현재 2,117개 업체가 모바일상품권을 도입하여 약 57%인 도입률을 제고하고, 향후 가맹점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노 의원은 이용에 불편함을 겪은 경험을 전하며, 가맹점들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를 당부하기도 하였다.

노 의원은 “지역상품권의 활성화되면 지역내총생산(GRDP)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관광·서비스업이 활성화되고 결국 고용도 늘어날 것이다”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상품권에 집중한 배경을 설명했다.

노 의원의 이러한 정력적인 의정활동의 배경에는 농업협동조합에서 40여년을 근무했던 풍부한 경력과 성실함 그리고 춘향라이온스클럽회장으로서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경험이 밑거름이 됐다.

“긑난 뒤 후회하지 않는 의원이 되겠다”는 노영숙 시의원. 그는 오늘도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꿈꾸며 성실하게 민의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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