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국도 2개지구-국지도 2개지구 2,320억원 확보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1.09.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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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사업 확정 결실
주천면 육모정~고기 삼거리 잇는 국지도 60호선 등 탄력
/남원시 제공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28일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1~‘25)’ 4개 사업, 2,320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1~`25) 최종 확정 고시를 위한 최종 관문으로써, 도로정책 위원회 심의를 거쳤으며, 지난 824일날 확정된 일괄 예타 사업을 포함하여, 116개 지구, 10조원 규모에 해당하는 국가 도로망 계획을 확정지었다.

이와 관련 남원시 사업은 지난 824일 일괄 예타시 반영된 국지도 60호선(주천 호경~고기) L=5.9, 941억원과 비 예타 사업(500억 미만) 3개 사업, 1,379억원 등 총 2,320억원이 확정됐다.

지구별로는 주천면 육모정에서 고기 삼거리를 잇는 국지도 60호선(주천 호경~고기) L=5.9, 941억원, 이백 변전소 삼거리에서 여원재를 올라가는 국도 24호선(이백~운봉) L=4.9480억원과 인월 취암에서 아영면 소재지를 연결하는 국지도 37호선(인월~아영) L=7.0453억원, 대산면 감동마을 앞에서 비홍재를 넘어가는 국도 24호선(대강~대산) L=4.0446억원이다.

이번 제55개년(`21~`25) 계획 반영을 위해, 남원시장(시장 이환주)201712월에 사업을 건의한 이후로, 전북도 및 중앙부처와 함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수 년 간의 노력 끝에 그 결실을 거두었다.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낙후된 동부내륙 산악권의 교통망 개선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55개년 계획에 많은 사업이 반영된 것에 안주하지 않고, 조기에 실시설계 및 공사 추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국가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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