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유휴산림자원 자산화 공모사업 선정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1.09.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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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산림자원 활용 귀산촌자 소득원 창출 사업비 4억5천 확보
/전북도 제공
/전북도 제공

 

전라북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유휴 산림자원 자산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역은 진안군으로 국비 225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5천만원를 확보하게 됐다.

유휴 산림자원 자산화사업은 산촌지역에 국공유지 산림과 시설물을 이용하여 귀산촌자에게 유휴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소득원 등 창출과 지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청이 2020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진안군 진안읍 군유림을 대상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화로 귀산촌인, 산촌주민의 일자리와 소득창출 지원, 산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전달하여 산림자원에 대한 만족도 상승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교육시설 구축, 산촌교육 프로그램 및 임산물 체험장 운영, 여름두릅 같은 부가가치 높은 특화작목 육성등으로 산촌교육 실현의 장 제공과 귀산촌인의 안정된 정착은 물론 임산물 생산과 유통체계 개선을 통한 산촌과 도시를 잇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허전 환경녹지국장은 귀산촌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유휴 산림자원 자산화 공모사업 선정은 귀산촌 지원정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자원 유통 및 관광트렌드 등을 반영한 경제적·사회적 부가가치 창출과 산촌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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