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마을기업 활성화 위한 발전방안 만든다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1.10.0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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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마을기업, 지원 기관 등 관계자 간담회 개최
도내 마을기업 문제점 진단 및 해결방안 모색 등 정책방향 논의
/전북도 제공
/전북도 제공

 

전라북도가 마을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라북도 마을기업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추진에 나섰다.

전북도는 10전라북도 마을기업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간담회를 개최하고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 기업으로 도내 107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마을기업 전문가, 마을기업협회장, 마을기업 대표, ·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기업의 주요 현안 및 과제에 대해서 공유하고 마을기업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는 그동안 추진해 왔던 마을기업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문제점 진단 및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참석한 전북연구원 황영모 박사는 타 부처의 관련 정책사업을 연계하여 다양한 마을기업의 육성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완주 푸드사업단 양선경 사무국장은 우수마을기업의 집중육성을 위해 마을기업 성장집중 사업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신규마을기업 발굴, 판로지원 확대 등 양적·질적 성장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언했다.

전북도는 이날 간담회에 나온 의견을 담아 중앙부처의 마을기업 정책 방향에 부합하고 전라북도의 특성에 맞는 마을기업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만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앞으로 마을기업이 내실있게 성장하고 자립기반을 키워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중심축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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