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제를 바로 잡는 정치 펼치겠다”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1.10.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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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지자체들과 청년공간지구 조성 통한 인구 유입 강화
“창의력·탁월한 경영능력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일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8개월 남았다. 대선때문에 지방선거 정치시계가 주춤해 보이지만, 물밑에서 돌아가고 있다. 후보들이 속속 정해지고 대결구도도 확정됐다. <임순남타임즈>는 지면 채우기용 경마장식 보도를 피하고 후보자들이 내놓은 정책 하나하나를 꼼꼼히 점검하고 실현 가능한지에 대해 묻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책 중심의 ‘집중인터뷰’를 통해 기초의원 후보를 비롯한 단체장 후보들까지도 모두 점검하려 한다. 또 후보자들의 면면을 유권자들에게 알려주고, 그들의 생각을 유권자에게 전해 유권자들의 궁금증도 해소하려 한다. /편집자 주

임 종 명 (주)테마이엔씨 사장
임 종 명 (주)테마이엔씨 사장

임 종 명 (주)테마이엔씨 사장

△ 전북 14개 시군 인구 180만 가운데, 동부권 6개 시군의 인구는 불과 20여만 명인 11%에 불과합니다. 대선 공약을 비롯 국책사업에서도 동부권이 소외되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 남원은 인구규모가 적고 산업기반이 취약하여 인구가 정체 물론 도시가 쇠퇴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라북도 동부권 6개 시군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이러한 노력으로 기업유치와 각 부처별 복합 센터를 유치하는 것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지방중소도시 실태를 분석해 보면 주변 시군과의 연계시책은 정치적인 이유와 재정적인 이유로 중앙부처의 지원이 거의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광역지자체의 지원을 기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는 현상으로 보여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대선경선과정에서 맺어진 많은 인맥을 동원하고 그동안의 애향심으로 사업의 구체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고민했기 때문에 현실가능성을 가진 정책과 공약으로 임하고자 합니다.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청년공간지구를 만들어서 이또한 6개 시군들이 함께 공동으로 교육 및 상생할 수 있는 지역별 특색을 살리는 공동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전국의 많은 청년인구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하는 정책들을 공동으로 개발해야 하며 개발된 정책들은 정치인 및 각 부처에 요구하여 필요한 지역별 사업을 배분받아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 남원이 동부권 거점도시 역할을 하기 위한 방안은?
- 거점도시로서의 역할은 생활SOC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의 생활SOC는 기존의 도로 및 철도 등의 SOC와는 차별적이고 시설보다는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건강·환경·문화·안전 등등을 관련한 생활인프라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방중소도시의 경우는 그러지 아니합니다. 즉, 생산경제의 기반이 되는 시설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공공의료서비스가 마련되어야 기본이 되는 여가활동과 생애돌봄 특히, 어린이와 취약계층의 의료시설이 확충되어야 안전하고 안심하는 삶의 구축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주도적인 모습도 기대하지만 지역사회의 소통그리고 다양한 연계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되어야 합니다.
 

△ 나는 어떤 도의원이 되고 싶다(포부).
- 남원은 전라북도 행정구역 취약 지역인 동부권 끝에 위치한 이유로 거점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여건은 어렵지만 고향의 발전만 고민했던 저는 창의력과 탁월한 경영능력을 경험으로 이를 이겨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천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지리산과 요천 섬진강이 자리잡고 있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정책과 연동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현재 남원은 기업유치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기업인으로서 필요한 모든 방안을 모색하여 기업에 필요한 인력수급이 불충분한 여건·물류비 부담·기술개발과 교육에 필요한 여건 부족 등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을 개선하여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전통문화의 도시’ 남원을 전국적으로 세계적으로 지속적으로 확산하여 홍보하며, 지역에 산재한 유적들과 각종 이벤트를 결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겠습니다.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본정책은 공공의료분야입니다. 다른 지역으로 진료를 보기위해 이동하는데 필요한 재원이 낭비되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기본적으로 공공의료서비스가 마련되어야 안정적인 삶의 구축을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성이 차별받지 않고 살기 좋은 도시 남원을 위해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개선하여서 다양한 영역으로 취업할 수 있는 취업연동형 일자리 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다.

특히, 청년일자리 제공 및 문화공간을 누릴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전라북도의 대다수의 청년들이 다른 지역에서 성장하고 싶다는 설문결과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청년문제를 바로 잡을 수 있는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여 청년들이 정착 할 수 있는 제도를 제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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