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국 최초 치매예방교육용 모바일 앱 개발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1.11.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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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기억하리」활용하여 치매예방 인지훈련
남원시 치매안심센터가 전국 최초로 전문적인 치매예방교육용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남원시 제공
남원시 치매안심센터가 전국 최초로 전문적인 치매예방교육용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 치매안심센터가 전국 최초로 전문적인 치매예방교육용 모바일 앱을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치매예방 인지훈련을 시행한다.

앱 개발에는 작업치료학과 교수진 4명이 참여하여 지남력, 기억력, 반응력 등 9개 영역에서 문제 18,000문항을 출제하였다.

주요기능으로 문제 난이도는 1~5단계로 최초 단계 선정 문제풀이 후, 매일 매일 학습한 결과를 바탕으로 단계가 자동으로 상하향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사용자 교육시간 자동 알림 기능과 관리자 전화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앱 기억하리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고, 일시에 2,000명이 동시 접속 가능하다.

모바일 앱을 활용한 치매예방교육은 학습방법 사전 대면교육을 거쳐 대상자가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매일 20분에서 30분 정도 6개월간 치매예방 인지훈련을 할 수 있다.

남원시 한용재 보건소장은 모바일 앱을 통한 치매예방교육은 시공간, 인원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접근이 가능하다.”치매는 아직까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사전에 치매예방 인지훈련 등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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