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지리산천년송 아래 아름다운 화촉
  • 임순남타임즈
  • 승인 2021.11.1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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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주관, 주 코빅스 후원 2쌍의 전통혼례식 가져
지난 3일 와운마을 지리산천년송(천연기념물 제424호)에서 2쌍이 전통혼례식이 열렸 다.
지난 3일 와운마을 지리산천년송(천연기념물 제424호)에서 2쌍이 전통혼례식이 열렸다.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윤명수)는 지난 3일 와운마을 지리산 천년송(천연기념물 제424호)에서 2 쌍이 전통혼례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천년송 전통혼례식은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지역사회내 장애인 부부 2쌍을 선발하여 진행하였으며, 지리산국립공원전 북사무소가 주관하고 조선시대 중등 교육기관인 남원향교와 예의생활실 천운동본부 남원시지부에서 공동 진 행하였다.

특히, 지리산국립공원전북 사무소와 ㈜코빅스, 남원시가 공동 체결한 ESG업무협약을 실천으로 ㈜ 코빅스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형형색색의 지리산 가을 단풍이 물 든 천년송 아래에서 남원시립농악단 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판소리 그리고 남원시립국악원의 판소리와 함께 가 마행렬, 전통 방식의 혼례식 등 아름 다운 풍경과 많은 탐방객의 축복 속 에 성대하게 치러졌으며 특별히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창순 자원보전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부부에게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며, 천년송 처럼 영원한 사랑을 기원 한다”고 말하고 “지리산 천 년송 혼례식을 통해 지속가능한 전 통문화를 계승하며, 국립공원과 지역 기업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한 뜻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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