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문화공연으로 위드코로나 문을 활짝’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1.12.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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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오는 27일까지 춘향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기념 대중예술·발레·뮤지컬· 등 문화공연 기획

춘향문화예술회관이 새롭게 옷을 갈 아입고, 위드 코로나와 함께 문화공연의 문을 연다.

남원시는 문화 분야의 일상회복을 위 하여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한 달여간 대중예술, 발레, 뮤지컬, 성악, 피아노 연주 등 9개의 릴레이 공연을 시작했다. 춘향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기념으로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하며, 일행(2자 리)간 한 좌석 띄우기로 준비된 좌석표 (330석)를 공연당일 40분전부터 선착순 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공연은 방방곡곡사업(3diva 콘서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3D, 발레 컬 나의어린왕자이야기), 문화가 있는 날 등과 연계되어 진행되며, 남원시, 국 립국악원, (사)예진예술원, (사)한국무용 협회 남원지부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릴레이 공연의 스타트는 지 난 10월 25일 오후7시 ‘뮤지컬팝스 오케 스트라와 함께하는 뮤지컬 3DIVA콘서트’ 로, 지방에서 보기 어려운 뮤지컬스타 최 정원, 홍지민, 전수경과 뮤지컬팝스오케 스트라, 더뮤즈 등이 출연하여 많은 호 응을 이끌었다.

또한 지난 11월 28일 일요일 오후2시 에는 코로나로 바깥활동이 어려웠던 어 린 친구들이 맘껏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입체동화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3D’를 준비했다. 그 밖에 송년 국악잔치(12.4), 한국을 빛내는 목소리(12.8), 발레컬 나의 어린 왕자 이야기(12.10), 호두까기 인형(12.18), 아리랑심포니 오케스트라(12.21),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12.23), 박종해 피아노 독 주회(12.27)가 시민들과의 만남을 기다 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춘향문화예술회관 오랜 만이야’, ‘문화공연 오랜만이야’, 그리고 ‘공연장에서 만나는 너와나 오랜만이야’ 라는 의미로 위드 코로나를 맞이하는 ‘안녕 오랜만이야’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 히며, ‘그동안 지속된 방역조치로 코로나 블루를 겪었던 시민들이 문화적 감수성 과 정신적 풍요로움을 채우는 좋은 기회 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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