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시민 행복·남원시 발전 중심, 모범적인 의정활동 이어갈 것”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2.02.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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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남원시의회 입성, 시민 삶의 질 향상·경제적 안정 최우선 활동
등산로 정비·마을 진입로 확포장 사업 등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
“경험·이론·정책 3박자 갖춘 지역정치인으로 지방의원 모범 되겠다”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김종관 남원시의회 부의장

“지역공동체의 활로와 대안을 모색해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풀뿌리 지방자치의회 의원의 소명입니다”

다년간 사회활동 경험과 실업가로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1년 남원시의회에 진출해 시민의 행복한 남원을 위해 지역주민의 민원을 해결하고 정치적 의사를 대변해온 김종관 부의장.

김 부의장은 “사람과 사람이 모여 마을을 이루고 마을과 마을이 모여 도시를 이루고, 도시를 이룬다. 결국 도시의 중심은 사람과 지역공동체라”고 강조하며, 이를 의정활동의 지표로 삼아왔다.

주민중심 자치분권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지난달 13일부터 본격 시행되며 자치분권 2.0시대를 활짝 열었다.

결국 김 부의장의 정치 신념은 10년 앞을 내다본 셈이다. 임순남타임즈에서 그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봤다. /편집자 주

보궐선거로 민선 5기 남원시의회에 입성한 김 부의장은 처음부터 거창한 말을 내뱉지 않았다. 그의 의정활동은 그저 시민들이 가장 염원하는 현안을 해결 하는데서 부터 시작했다. 시민들에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남은 임기동안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였다.

이를 위해 김 부의장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들을 선정해 집중했다.

그 결과 제6대 남원시의회에서 짧은 기간이지만 현실 정치에 체감한 남원 시민들은 제7대 남원시의회도 김 부의장의 손을 들어줬다.

김 부의장은 “당시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어 지역을 다니다보면 많은 분들이 장사가 안 된다. 먹고 살기 힘들다. 경제좀 살려 달라”고 하소연했다.

그래서 제7대 남원시의회에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안정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의정활동을 전개할 계획을 세웠고, 남원의 경제를 책임지는 안전경제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제8대 남원시의회에 입성하면서 어느덧 중진 의원이된 김종관 부의장. 그는 권위주의를 내려놓고 먼저 솔선수범함으로써 투명하고 깨끗한 의회에 앞장섰으며, 동료와 후배 의원들을 챙기며 경제와 감시를 통해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시켜왔다.

김 부의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현안에 집중하겠다는 초선의 마음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역에 도움이 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앞장서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책을 찾아냈다.

인월면 장평마을은 타지역으로 향하는 곳에 위치해 있는 데다 진입로가 협소하여 안전사고가 빈발했다. 김종관 부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편성과정에서 꾸준히 문제점을 지적하여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토록 했다. 최근 확장공사가 완료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받았는바, 예산편성권이 없는 시의원이 감사를 받은 데에는 김종관 부의장의 꾸준한 노력이 사업추진의 밑거림이 되었기 때문이다. 덕두봉 등산로 정비사업, 황이마을 진입로 확포장사업 등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데에는 김종관 의원이 제일 빠르다는 소문도 납득이 된다.

작년에 시정질문으로 지리산권 생활SOC 복합화공간 조성사업의 추진과정상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어낸 것이 대표적이다. 관련 사업간에 목적과 취지가 다름에도 행정편의적으로 접근하던 과정을 바로잡아 행정복지센터를 사업계획에 편입하고 추진위원회원회 구성에서부터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였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과 지리산권 생활SOC 복합화공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수준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김종관 부의장은 남원시 동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국지도 37호선 선형개량의 필요성을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역설해왔다. 최근 453억원 규모의 해당 사업이 비예타로 국토개발 5개년 계획에 편입되었을 때엔 그 감회가 남달랐을 것이다. 이처럼 김종관 부의장은 지리산 IC 진입로 정비 등 국가사업에도 시민들을 대표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관련 사업 설명회가 지역에서 열릴 때면 항상 참석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종관 부의장은, 8대 의원 중에서 매년 시정질문을 하는 유일한 의원이었다. 그리고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및 흥부골 자연휴양림 운영 개선, 허브밸리 민간투자 유치 및 위탁,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리산권 생활SOC 복합화공간 조성사업 등 질문주제 역시 모두 남원시 발전과 시민 행복에 핵심적인 것들이었다. 또한 조목조목 철저한 논리와 확실한 증거를 토대로 시정질문을 전개하다보니 김종관 부의장이 시정질문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시의 해당부서가 잔뜩 긴장한다는 말도 이해되는 대목이다.

김 부의장의 이러한 신념과 계획은 결국 시민이 행복한, 사람이 사는 도시 남원으로 향하고 있다.

김종관 부의장은 “제8대 남원시의회는 지방자치가 시민들의 삶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얼마나 풍요로운 남원을 건설할 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시민들에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약속드린다”면서 “초선부터 지금까지 의정활동의 초점을 시민들의 실질적인 이익에 두었고, 의정활동을 평가하는 지표 역시 나로 인해 시민들의 삶이 얼마나 나아졌는가에 두었다. 앞으로도 경험과 이론 그리고 정책의 3박자를 갖춘 지역정치인으로서 남원 동부권 발전과 남원시 발전을 주도할 뿐 아니라 지방의원이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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