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최기환 강세 속 최영일 추격전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2.03.0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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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수 적합도, 최기환 45.9% 최영일 39.3% ‘오차범위 내 우세’
민주당 당내 후보 적합도 최기환 오차범위 내 1위… 최영일 4.8% 박빙 격차

임순남타임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여론조사 순창군수

오는 6월1일 민선 8기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다. 임순남타임즈는 지난 3월 4일 여론조사 기관인 (주)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해 순창군수 여론조사를 실시해 순창군수 후보 적합도, 더민주당 당내 순창군수 후보 적합도, 순창군수 후보 선택 기준 등을 묻고 순창군민들의 의중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올해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87여일 앞두고 실시된 전북 순창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최기환 전 순정축협 조합장이 2위와 오차범위 내 1위를 기록했다.

오는 6월 순창군수 선거에 출마가 거론되는 후보 중 누가 순창군수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 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5.9%가 최기환 전 순정축협 조합장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최영일 전북도의회 부의장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39.9%로 나타났다. 1위와 2위의 격차는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4.3%포인트)내인 6%다.

장종일 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과 권대영 전 한국식품 연구원장이 각각 5.4%, 4.4%를 얻으며 뒤를 이었다. 이밖에 홍승채 전 서울시의회 의원이 1.1%, 정완조 순창발전협의회 회장이 0.8%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당내 순창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최기환 전 순정축협 조합장이 45.2%로 40.4%를 얻은 최영일 전북도의회 부의장과 4.8% 박빙의 격차를 보이며 앞서나갔다.

‘순창군수 후보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선택기준’은 무엇이라는 질문에는 ‘후보자의 능력과 경험’이 40.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소통과 화합 21.0%, 정책과 공약 17.7%, 도덕성 12.2%, 인구증대 해결 방안 5.2%로 나타나 후보자의 정책과 경험을 우선시하는 기존의 여론조사 결과에 비해 능력과 경험이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떠올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임순남타임즈가 여론조사 기관인 PNR (주)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해 전라북도 순창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4일 휴대전화 가상번호 8.874개를 무작위 추출해 자동응답 전화조사(무선 100%) 방법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5.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를 부여(2022.2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했으며 세부 질문내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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