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심민 군수 뚜벅뚜벅 리더십에 빛나는 임실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2.03.2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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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각종 공모·평가서 ‘도내 유일1위’ 등 차지
아이 낳기도, 기업하기도 좋은 지역으로 급부상
농기계 임대 등 농촌주거환경 개선 등 ‘큰 성과’

임실군, 민선 7기 막바지 성과물 줄줄이 쏟아진다
임실군에 민선 7기 막바지 성과가 쏟아지고 있다.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까지 이어진 심 민 군수의‘뚜벅뚜벅’리더십과 정책의 연속성, 8년간의 일관된 행정력이 빚은 결과라는 평가다. /편집자 주

2021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전국 우수기관 선정
임실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은 2021년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안부로부터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평가 결과를 토대로 올해도 각종 정책 수립 및 발굴과정 전반에 혁신 가치를 반영, 더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

평가 결과 임실군은 민선 7기의 안정적인 행정역량을 토대로 군정을 이끌어 가는 한편, 군정 혁신을 통해 변화에 대한 발 빠른 대응과 군민이 체감 가능한 혁신을 잘한 지자체로 선정됐다.

평가에서 군은 △혁신행정 활성화를 강조한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임대 농기계 수요자 맞춤형 편의성 제고를 위한 종합 시책 추진 △돌봄 농업(Care Farm)을 통한 농촌 치유공동체 실현 △수요자중심의 임실형 맞춤 교통복지 체계 구축이 각 항목에서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참 살기 좋은 임실… 아이 울음소리 도내 최고
임실군의 2021년 합계출산율이 전국 2위와 전북 1위를 기록하며‘아이낳고 살기좋은’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출생․사망 통계 잠정결과 임실군의 합계출산율은 1.81명으로 전국 시군구 중에서는 두 번째, 도내에서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치인 0.81명과 도내 평균치인 0.85명보다 2배 이상 웃도는 높은 수치다.

이 같은 높은 합계출산율은 임실군이 민선 6기와 7기에 적극 추진해 온 실질적인 출산장려정책과 봉황인재학당 등 교육정책, 귀농귀촌정책, 다문화정책, 일진제강 등 기업유치‧일자리 확대 효과, 35사단 부대 이전, 출산율 기여 등 분야별 정책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2021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최우수 군 선정
임실군이 ‘아이낳기 좋은’지역에 이어‘기업하기도 좋은’지역으로 우뚝 섰다.

군은 2021년 전라북도‘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1위를 차지,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전라북도지사 표창과 인센티브를 받는다.

군은 특히 추진계획 실행 연계성, 기업 동향, 우수시책 발굴 및 이행 실적, 규제혁신 과제발굴과 현장 소통 강화는 물론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현재 추진 중인 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금년 준공 예정이어서 기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년 연속 취약지역 개조사업 선정…농촌주거환경 개선
임실군 강진면 신기마을과 덕치면 가곡마을이 취약지역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공모사업에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2개 마을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2개 마을 선정 결과는 해마다 공모사업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얻은 뜻깊은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농식품부와 추진한 농촌협약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취약지역 개조사업 가산점이 큰 역할을 해냈다.
민선 6기 이후 민선 7기까지 7년 연속 9개 마을 국비 100억원 이상을 확보하여 농촌 마을 주거환경개선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치즈테마파크에 외국인 교류 공간 조성 공모 선정
임실군이 대표적인 관광지인 치즈테마파크에 외국인 관광객과 이주여성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소통 공간을 조성하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2022년 외국인 주민 등 거주지역 인프라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 6억원(국비 3억, 지방비 3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외국인 주민과 북한이탈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소통·교류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공모사업이다.

군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운영의 주체로서 활동,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 미래세대의 주역인 영유아들과 서로 교류하면서 다문화 수용성 증진을 통한 사회통합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지역관광지와 연계한 외국관광객, 이주여성 등의 소통 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나섰다.

군은 올 10월까지 공사 준공 및 개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임실군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과 이주여성들이 영유아를 매개로 서로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소통‧교류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할 방침이다.

농림부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 선정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형 계절 근로 시범사업에 선정, 지역 농업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전망이다.

농식품부의 공공형 계절 근로 시범사업은 기존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여 1개월 미만의 단기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올해 처음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하면서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효율적인 인력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 선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바쁜 농사철 기간인 5월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오수관촌농협에서 5개월간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여 사전에 인력을 요청한 농가를 순회하게 되며, 농가는 농협에서 산정한 이용료를 지급하면 된다.

도내 유일 관광두레 예비으뜸두레 선정
임실군이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관광두레 으뜸두레 공모에서 2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관광두레 으뜸두레 공모사업에 주민사업체인‘임실애플트리’와‘두만꽃피오리’가 예비으뜸두레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주민사업체를 육성 지원하는 관광두레PD 평가에서 정유진PD는 우수PD로 선정됐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들 스스로 주민사업체를 구성하고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인 숙박과 식음, 체험, 기념품 등을 창업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추진 2년 차에 총 6개 사업체 중 2개가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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