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봄의 전령사 야생화인 청노루귀, 너도바람꽃, 복수초의 개화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소장 윤명수)는 “지리산의 대표적인 봄철 야생화인 청노루귀를 시작으로 너도바람꽃, 복수초가 첫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2월 20일 청노루귀를 시작으로 3월 10일 너도바람꽃, 복수초 등 이곳 지리산 전북권역에서는 야생화 개화가 시작되었다.
야생생물보호단의 모니터링 결과 작년보다 10일 정도 늦게 개화가 시작되었으며, 2020년과 비슷한 시기로 알려졌다.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 자원보전과 김재갑 과장은 “청노루귀, 너도바람꽃, 복수초를 시작으로 곧 있으면 지리산의 깃대종인 히어리와 최고의 탐방코스인 바래봉 철쭉 군락의 개화가 시작될 것”이며, 이러한 아름다운 자연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호․관리에 함께해주길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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