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호 "남원다운 남원 만들겠다" 예비후보 등록
  • 우용원 기자
  • 승인 2022.03.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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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즹책비전 발표예정 주목

윤승호 전 남원시장(68·민주당)이 2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남원시선관위를 방문해 남원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한 뒤 “남원다운 남원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대선이 끝났지만 다양한 정치적 후유증이 당내에 산재해 있고 민심 또한 상당한 피로감이 쌓여 있다”며 “먼저 당내 경선에서 당원들의 지지와 열정을 모아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임을 입증하고 본선에서도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쇠퇴하고 있는 남원이 발전적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지역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로드맵과 부실한 정치적 리더십 때문”이라며 “그동안 남원을 지키며 살아온 경험과 역량, 정치적 신뢰와 책임을 다해 남원다운 남원을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윤 예비후보는 오는 25일 ‘7대 정책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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