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정치자금 사용으로 금권선거 막아낼것’ 각오
최영일 순창군수 예비후보는 오는 5월 초 ‘십시일반 최영일 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십시일반 최영일 펀드’는 정치자금을 유권자에게 빌려 사용한뒤 선거가 끝난 후 이자를 쳐서 되돌려 갚는 일종의 정치자금 모금 방법 중의 하나이다.
최영일 후보 캠프 관계자는 아직 논의중 이지만 최소 1,000원 부터 펀드에 투자 할 수 있으며, 만 18세 이상 유권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금의 규모는 1억원 내외로 정해질 것이며, 선거가 끝난 후 시중 정기예금 금리보다 높은 3% 내외의 이자를 붙여 다시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용 할 계획이며, 자세한 펀드운용과 투자참여 방법은 문자나 전화를 통해 순창군민들께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 예비후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십시일반 최영일 펀드’는 ‘후보자가 군민에게 투명한 정치자금 집행을 약속하는 방법이며, 이를 통해 금권선거로 인한 유권자의 피해를 막는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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