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시간만에 1억2천만원 모금 달성 완료
"개혁 원하는 풀뿌리 민심을 반영한 것" 강조
"개혁 원하는 풀뿌리 민심을 반영한 것" 강조

‘최영일 십시일반 펀드’가 65시간 만에 목표액 1억2천만원 달성을 완료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최영일 십시일반 펀드’는 지난 2일 오후7시경 부터 가입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만18세 이상 5천원 부터 10만원 까지 상한액이 정해진 정치자금 펀드다.
최영일캠프 펀드담당자는 ‘펀드 가입을 원하는 많은 분들로 부터 상한액을 10만원 이상으로 상향 시켜줄 것을 요구하는 요청이 쇄도했다. 전화받느라 점심도 제대로 챙겨먹지 못했다’며 고무된 표정을 지었다.
최영일 순창군수 예비후보는 ‘성원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10만원이라는 상한액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억2천만원을 이틀 반 만에 달성했던 이유는 그만큼 순창의 정치를 바꾸고 개혁하라는 봇물같은 민심의 소리라고 생각한다. 이번 6.1지방선거에서 반드시 군수로 당선되어 변화를 바라는 뜨거운 군민의 염원에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 유권자는 “‘최영일 십시일반 펀드’는 새로운 정치자금 문화를 이끌어 가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돈이 없더라도 실력있고 능력있는 후보가 군수가 되기를 바라는 민심의 물결을 확인할 수 있는 멋진 사례로 남을 것이다. 특히 금권선거를 통해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려고 하는 세력들에 대해 ‘민심의 준엄한 경고’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최영일 십시일반 펀드’는 모집 당일 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약 2,200여명이 가입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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