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남원시장 후보 “민주당은 남원시민을 볼모로 구걸하지 말라”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2.05.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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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남원을 지방소멸예상도시로 전락시키고 말았다”며 발끈
강동원 남원시장 무소속 후보.
강동원 남원시장 무소속 후보.

 

강동원 남원시장 무소속 후보는 30일 성명서를 내고 민주당은 남원시민을 볼모로 구걸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강 후보는 이날 선거를 며칠 앞두고 민주당은 매번 되풀이하던 정치신파극을 되풀이하며 시민들에게 표를 구걸하고 있다지난 대선에서 패배하여 국민이 세워준 촛불정권을 불과 5년 만에 빼앗기고도 일말의 반성도 없이 동정표를 구걸하는 작태는 그야말로 유권자인 남원시민을 바보로 아는 행태와 다름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세월 민주당은 남원시정을 맡아 도대체 무엇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하고 선거 때만 되면 민주당을 뽑아달라고 구걸을 한다. 남원시민이 호구인가? 남원시민의 가슴은 무너져내리고 있다. 민주당은 부글부글 끓는 시민들의 마음을 알고나 있는가? 작금 물과 기름처럼 민심이반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민주당은 알고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특히 그동안 민주당은 남원시정을 맡아 무엇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양권력을 휘두르며 방만한 시정을 펼친 결과, 남원을 지방소멸예상도시로 전락시키고 말았다한때 18만의 인구가 8만대 마저 무너지고 대학생들의 이탈은 청년층의 감소를 불러왔고 결국 지역경제가 막히는 도미노 현상으로 이어졌으며 콘도등 대형숙박 시설들이 부도의 늪에 빠져 흉물로 남았다고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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