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의 자랑스런 대표선수 되겠다”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2.06.05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정규 도의원 당선인 “소멸지역 의원들과 연합, 최대 거점 사업 유치” 각오
임실군 전북도의원에 당선된 박정규 의원이 지지자들과 함께 당선축하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임실군 전북도의원에 당선된 박정규 의원이 지지자들과 함께 당선축하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군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임실의 대표선수가 됐습니다. 올바른 정치를 하겠습니다

6.1 지방선거에서 임실군 도의원에 당선된 박정규 의원은 당당한 의정활동을 통해 임실의 자존심을 키우겠습니다며 이같이 각오를 다졌다.

박 의원은 지난 경선에서 민주당 임실 전라북도 광역의원 경선에서 치열한 당내 경선의 벽을 통과했다.

박 의원은 사실 전북의 상황이 녹록하지 않다. 우리 임실군을 비롯해 5개 군이 인구소멸지역 고위험군에 들어갔다. 이 상황에 잘 대응하지 못하면 우리 지역은 더 침체될 수 있다소멸지역 군 도의원들과 연합해서 최대한 거점 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 우선적으로 농업식품 관련 회사의 임실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회사 유치, 귀농귀촌 인구 늘리기, 관광객 유치 등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우선해야 하는 게 임실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다. 거주민이 행복하진 않은데 무작정 큰 사업을 벌인다고 해서 해결되는 게 아니다. 군민들이 정말 필요한 곳에 예산이 투입 되어야 한다토목과 건설 위주에서 벗어나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사업을 집중해야 한다. 특히 군단위 생활정치로 패러다임이 변해야 한다. 외지인들이 들어올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한다. 군의원들과 생활정치협의체를 꾸려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인구소멸 대응과 일자리 창출은 지방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이 두 가지 문제를 놓고 동시다발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정치인이 되겠다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조언 부탁드린다며 임실군민과 전북 도민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