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자긍심 향상·열린 의회 구현”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2.07.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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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임실군의회 개원, 의장에 이성재·부의장에 정일윤 의원 선출
지난 7일 임실군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심 민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의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임실군의회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제9대 임실군의회가 지난 7일 개원식을 갖고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임실군의원들은 임실군 강진면에 위치한 국립 호국원을 참배하고, 심 민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의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제9대 임실군의회 의원들은 기자실을 방문하여 ‘임실군민께 드리는 약속’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의회 방송 개설, 민원 갈등 조정위원회 설치, 민간이 참여하는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설치, 의회 내 연구회 활성화, 군민 의정활동 보고회 개최, 주민과 함께하는 토론회 개최, 지속가능한 농업발전 등 7개의 군민과의 약속을 담았다.

군 의회는 임실 정치의 부정적 인식을 새롭게 바꾸고, 지역공동체 회복을 통한 군민들의 자긍심 향상과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열린 의회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앞서 임실군의회는 지난 5일 제319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전반기 임실군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에 이성재 의원, 부의장에 정일윤 의원, 운영행정위원장에 김정흠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김종규 의원을 각각 선출해 의장단 구성을 마쳤다.

이성재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의원으로 당선 인사를 통해 “제9대 의회가 희망과 소통으로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라다”며 “군민의 의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일윤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초선 의원으로 “군민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맡은 바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의장‧부의장 및 상임위원장의 임기는 2024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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