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항공방제 추진으로 경영비와 노동력 한번에 절감"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2.07.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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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처, 벼 병해충 항공방제 7월~8월 1차, 2차 실시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고령화된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4개 농협에 위탁하여 실시한다. /남원시 제공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고령화된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4개 농협에 위탁하여 실시한다.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고령화된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4개 농협에 위탁하여 실시한다.

벼 병해충 항공방제 1차 항공방제 면적은 6,954ha로 사업비는 1,392,704천원이고 항공방제 시기는 711일을 시작으로 고랭지, 평야지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방제 병해충은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노린재류 등이 해당된다.

항공방제는 총2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1차 방제에 이어 2차 방제는 8월 초중순에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된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2012년부터 추진해 온 벼 병해충 사전방제(육묘상 처리제)사업과 함께 단 2회의 방제만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되어 농가 경영비 절감을 통한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병해충 방제 어려움을 해소하고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이번 항공방제는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전문기관에 위탁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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