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대응 강화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2.07.29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염취약시설 및 군부대 내 집단감염 차단 방역 강화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홍보 및 4차 예방접종 당부
/임실군 제공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이 최근 전국적으로 전파력이 높은 코로나19 신종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방역 강화를 위해 접촉 면회 금지, 필수 외래진료 외 외출 및 외박 등을 제한하고 있다.

또한 종사자들의 PCR 선제 검사 강화 등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요양시설 확진자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진단검사 수요 증가 시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관내 군부대 집단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부대 내 확진자 동거 장병(생활관 동거인)에 대한 PCR 검사를 시행하고 이와 함께 정확한 지침 안내와 방역 수칙 준수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관내 확진자의 신속한 검사 및 진료와 처방을 위해 11개의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운영관리 중이며, 3곳의 약국에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를 조제 받을 수 있다.

또한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재택 치료 의료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다.

군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는 4차 접종 대상이 50대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12개 읍면사무소 및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접종 홍보를 강화하고, 고령자를 위한 콜센터 대리 예약 등을 활용해 예방접종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감염병에 취약한 기저질환자 및 50대 이상의 접종을 독려하고 미접종자에게 문자 전송 등을 통해 접종을 안내할 계획이다.

군은 관내 의료기관 11개소와 협의하여 입원환자 및 외래진료 환자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동시에 4차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최선이다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