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역에 KTX 열차 정차 필요”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2.08.28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칠성 임실군의원, 군민·관광객 등 이동 편의성 문제 제기

임실군의회 정칠성 의원이 지난 26일 제3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실역에 KTX 열차가 정차할 수 있게 만들자고 제언했다.

정칠성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에서 임실군은 전라북도 대표축제인 임실치즈축제와 아쿠아 페스티벌, 장미원 등 사계절 축제 및 지역축제인 오수 의견문화제, 관촌 사선문화제 등이 있어 연중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지역 내 군부대인 35사단에는 연 20회 이상의 신병 수료식으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가족 및 연인‧친지 등이 신병 입소식 참여와 면회를 위해 방문하고 있는 실정을 언급했다.

게다가 그동안 멀리서 바라만 봤던 옥정호 붕어섬이 사계절 관광공원으로 조성된 가운데 9월 말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꽃과 수목이 어우러진 힐링의 섬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 받을 전망이며, 또한 강진면 호국원에 연 55만명 이상 인원이 묘소참배와 추모를 위해 임실군을 방문하고, 오수면 국제양궁장과 청웅면 도립 사격장 등에 각종 체육행사 유치 등으로 연간 약 1,0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지역적으로는 순창군, 진안군, 정읍시 등과 인접하여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로써 KTX가 정차하는 임실역이 꼭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정칠성 의원은 “하루빨리 임실역에 KTX가 정차하여 우리 임실군민과 35사단에 입‧퇴소하는 장병들 그리고 축제 및 각종 대회와 행사에 참여하는 외부인들이 우리군을 방문하는 데 불편을 느끼지 않고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다 함께 각별한 관심을 가져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