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8개국 133명 도예전 ‘오늘이오늘이소서’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2.10.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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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앞둔 남원아트센터서, 오는 11월 9일까지 열려
구)KBS방송국 자리에 10월 28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남원아트센터에서 오늘이오늘이소서 전시가 10월14일부터 11월9일까지 개최된다.
구)KBS방송국 자리에 10월 28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남원아트센터에서 오늘이오늘이소서 전시가 10월14일부터 11월9일까지 개최된다.

구)KBS방송국 자리에 10월 28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남원아트센터에서 오늘이오늘이소서 전시가 10월14일부터 11월9일까지 개최된다.

국내작가 93명과 해외작가 40여명 등 18개국 133명이 참여하는 도예분야에서는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대규모 전시가 전 세계의 다양한 도자 작품들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전통 도예기법을 계승한 도예 작품과 현대 조형미를 중심으로 한 현대조형작품으로 구성되며, 제1전시는 한국현대도예의 경계와 해체를 주제로 점토 매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시도로 그 영역을 확장·진화시키고 있는 현대도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며, 제2전시는 남원국제도예캠프 기획초대전을 주제로 남원 도자기의 뿌리를 찾아 잊혀져 간 우리 도자문화의 역사적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한다.

행사기간 중 부대행사로 한국 현대도예의 현황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과 남원국제도예캠프 기획초대전 작가 소개 및 작품 설명을 위한 도슨트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병행 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전시를 접하기 힘든 지역민에게 다양한 시각예술 콘텐츠의 제공을 통해 전시개최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미술전시를 접하기 힘든 지역민들의 문화향유를 증진시키고, 지역예술의 거점으로 자리잡게 될 남원아트센터의 역할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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