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골 체육관 달군 스포츠 열기 ‘후끈’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2.10.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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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남원춘향배 전국 남여 배구대회·제20회 남원시장기 족구대회 열려
‘제4회 남원춘향배 전국 남 · 여 배구대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에서 개최되었다.
‘제4회 남원춘향배 전국 남 · 여 배구대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에서 개최되었다.

스포츠 계절을 맞아 전국 생활체육 배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4회 남원춘향배 전국 남 · 여 배구대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장소인 춘향골 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은 84개 클럽 2,100여명의 많은 동호인이 참가하여 대회기간 코트를 달궜다. 경기 방식은 각 부별 조별리그를 거쳐 진행되며 남녀 3부 우승팀에게는 각 100만원과 시니어·실버 중년부는 70만원의 우승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제20회 남원시장기 족구대회는 9일날 춘향골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되어 100개 클럽 400여명이 참가했으며, 남원시 춘향OB 축구대회는 운봉 축구장에서 8팀 250여명이 참여하였다.

남원시는 춘향골체육관을 중심으로 족구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 체육인프라가 좋고 우수한 자연환경을 지녀 체육과 레저를 겸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하여 많은 외지선수들과 우리시 생활체육인들이 함께 기량을 겨루고 건강을 높이는 대회를 통해활력이 넘치는 스포츠 명품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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