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효산콘도'공매진행으로 새주인 찾는다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2.11.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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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찰로 공매 중지된 효산콘도 구매장점 부각시켜 재공매 추진
용도 변경을 위한 행정지원 마련 등 활용방안 새롭게 모색 중
남원시는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효산콘도에 대한 공매절차가 다시 진행되고 있다.
남원시는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효산콘도에 대한 공매절차가 다시 진행되고 있다.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전북 남원시 효산콘도에 대한 공매절차가 다시 진행되고 있다.

20085월에 첫 공매를 실시한 이후 새로운 주인이 나타날 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2005년 관광숙박업 등록이 취소된 이후 17년이 흐른 지금은 흉물로 방치되어 있어 안전사고는 물론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많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그동안 효산콘도 활성화를 위해 지금까지 30여 차례의 공매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견실한 투자자를 찾기 위해 다시 효산콘도 공매가 이번 달 31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그동안 계속된 유찰로 첫 공매는 341,760만원으로 시작되고, 응찰자가 없어 공매가 계속 진행될 경우 최종 4차에서는 213,600만원으로 가격이 크게 떨어진다면서 현재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용도지역 변경을 건의한 바 있으며 향후 매수자가 나타나면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라 밝혔다.

남원시는 효산콘도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으로 선정해 새로운 사업목적에 맞게 현실적인 문제점이 해결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 강력한 주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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