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 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 기준 결정
중간정산금 40kg 포대당 3만원...공공비축미곡 매입 직후 지급
중간정산금 40kg 포대당 3만원...공공비축미곡 매입 직후 지급
전북 임실군 삼계면이 11월 2일부터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매입을 시작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은 총 383.2톤으로 40kg 기준 9,580포대, 시장 격리곡은 269.6톤으로 40kg 기준 6,740포대를 매입한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중간정산금은 40kg 포대당 3만원으로 공공비축미곡 매입 직후 우선 지급된다.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해품 2개 품종이며, 품종 혼종 방지를 위해 품종검정 제도를 통해 시료를 채취해 품종 혼종 방지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매입 대상 품종 외 품종 출하 적발 시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한중석 삼계면장은 “올해 태풍피해 및 여러 병충해 등으로 벼 재배 농가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최선을 다한 면민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에 따라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등의 필수 과정을 거치고 창고 출입은 마을별, 농업인별 시차 출하 등으로 안전한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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