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계곡 역사생태 보존연구회,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가져
남원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구룡계곡 역사생태 보존연구회(대표의원 손중열)’는 지난 10일 ‘구룡계곡의 생태인문학적 가치를 탐구하다’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회 회원인 손중열(대표), 김길수, 오창숙, 이미선의원을 비롯하여 구룡계곡 역사생태에 관심 있는 시민과 남원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구룡계곡의 생태 인문학적 가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함께 참석한 시민들과 남원시 관계자들은 구룡계곡의 생태인문학적 가치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더불어 자라나는 다음 세대들에게 자연생태교육을 통해 자연생태의 보존가치와 인문학적 자원에 대한 깊은 이해를 심어주는 일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의하는 분위기였다.
한편, 구룡계곡 역사 생태 보존 연구회는 간담회를 시작으로 2회에 걸친 구룡계곡 생태 탐방과 생태인문학적 가치를 탐구하는 세미나를 끝으로 연구회의 모든 일정을 마감하였다. 대표의원(손중열의원)은 “남원시의회 연구회 활동을 통해 남원시의 천혜의 자원인 지리산 구룡계곡의 인문학적 가치 제고와 다양한 활용방안 모색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남원시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만들기 연구회, 탄소중립사회 실현 전문가 초청 강연
남원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탄소중립 그린도시 만들기 연구회」(대표의원 한명숙)는 지난 10일 남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인 신민정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탄소중립을 위한 순환경제’를 주제로, 탄소중립, 자원순환과 폐기물, 분리배출을 통한 폐기물관리 개선, 재활용체계 개선 등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되었다.
강연 후에는 강연을 진행한 강사와 연구모임 의원들 및 참석자들의 대화와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순환경제 정책에 대해 남원시에 접목될 수 있는 사항에 관한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한명숙 대표의원은 세미나를 마치면서 “탄소중립은 현재와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다. 이에 남원시에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자원순환 실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지속가능한 정책을 일구는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에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남원형 탄소중립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의원·사무국 직원, 지방예산과 행정사무감사 대비 특강 및 자체 연수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는 지난 8일과 9일에 걸쳐 통영 마리나 리조트 세미나룸에서 전체 의원과 사무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를 위한 자체 연수를 실시 했다.
이번 연수는 제255회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를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기획되어, 연수 또한 지방예산과 행정사무감사 특강으로 이루어졌다.
연수의 주요 내용으로는 행정사무감사조사의 핵심착안사항 및 실전사례, 예산안검토와 지방예산 심의기법, 본회의 질문,조례 입법 등 중요의정 활동 절차, 의원 행동 강령 및 부패방지 등의 법정의무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강사들 또한 우지영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서우선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 이강숙 본원 특임교수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의정활동 위한 준비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남원시의회의 자체연수는 기존 외유성 일정으로만 채워졌던 관행을 벗어나 실제 의정활동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역량강화교육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