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2년 농업인대상 선정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2.11.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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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작물·원예과수·축산·농산물유통 분야 4명 영예

남원시는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남원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 남원시 농업인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2022년 농업인대상 수상자는 총4개 부문 4명으로 남원시 농업인대상 선정심의를 거쳐 식량작물 부문에 아영면 이광덕씨, 원예과수 부문에 운봉읍 소순모씨, 축산 부문에 대산면 신춘호씨, 농산물유통 부문에 금지면 문성호씨가 최종 선정되었다.

남원시 농업인대상은 농업분야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농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고소득을 창출한 선도 농업인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농업인의 사기진작은 물론 권익 향상, 남원 농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0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으며, 작년까지 총 90명의 우수농업인을 선정하여 농업인 대상을 시상한 바 있다.

시는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7일까지 후보자 추천·접수를 받은 결과를 토대로 관련 공무원의 후보자 공적 현지 확인으로 사전 검증을 하였으며, 심의위원회를 통하여 지역농업 소득의 선도적 역할 정도, 지역사회발전 공헌 및 기여도, 기타 사회적 덕망 및 도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중앙 및 전라북도 농업관련 각종 수상후보자 우선추천, 국내외 연수 시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시상은 오는 11월 11일 남원시 이백면 남원거점스포츠클럽에서 개최되는 「제27회 농업인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수여하게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로 농업인 모두가 힘든 상황속에서 농업인의 자긍심과 농업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우수농업인의 선발은 큰 의미가 있으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여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하였고, 남원 농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가 큰 농업인이 2022년 남원시 농업인대상에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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