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민 임실군수, 천만관광 실현 대비 국가예산확보 총력전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2.11.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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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특화 관광지 육성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 등 국비 확보 사활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이은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 자라섬 현수교 건립 등 건의
심 민 군수가 최근 이용호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찾아 국가예산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정치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적극 건의했다.
심 민 군수가 최근 이용호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찾아 국가예산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정치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적극 건의했다.

 

전북 임실군 심 민 군수가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위한 내년도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심 군수가 최근 이용호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찾아 국가예산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정치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적극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심 군수의 이번 행보는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민선 8기 핵심 목표인 천만관광시대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현안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심 군수는 이번 면담에서 성공적인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을 시작으로 임실치즈, 성수산, 오수 의견관광지를 잇는 명품 관광벨트를 구축하여 천만관광시대를 열기 위한 사업들을 건의했다.

먼저 의견의 고장인 오수면 의견관광지를 중심으로 반려동물산업 클러스터 건립을 위한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 사업(180억원)의 국가예산 반영과 반려동물 특화 오수지구 도시재생활성화사업(217억원)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공모 선정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옥정호 권역 친환경 관광개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을 위한 강진면 회진리~운암면 사양리를 포함한 지방도 717호선의 국도·국지도 승격 옥정호 자라섬 연결 현수교 건립(190억원)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피력했다.

심 군수는 앞서 지난 6월과 9월에도 국회를 방문하여 이용호 의원과 면담을 갖고 국가예산확보 대상 사업들을 직접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이용호 의원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오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개량(171억원) 옥정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75억원) 강진 신기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62억원) 등 주요 사업 예산이 최종 반영되는 성과가 있었다.

심 민 군수는 내년도 국가예산 국회단계 심사가 한창으로 우리군의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를 통해 민선 8기 임기 내 8천억원대 예산을 반드시 실현하고, 관광의 불모지였던 임실을 한해 천만 관광객이 찾는 전국적인 관광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022일 개통한 옥정호 출렁다리는 개통 이후 20여일 만에 30여만명이 방문하는 등 유명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임실N치즈축제가 열린 10월 한 달에만 83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임실군 관광산업의 발전이 한껏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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