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스포츠 열기에 지역경기 ‘훈풍’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2.11.2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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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골프·야구·소프트테니스·궁도 등 생활 스포츠 대회 열려 지역경제에 활력

대한민국 스포츠의 중심 순창군에서 지난 18일 그라운드골프, 야구, 소프트테니스, 궁도 등 다채로운 생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면서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순창군체육회(회장 양영수)가 주최, 순창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임춘기) 주관한 제2회 강천산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당초 영․호남 지역의 선수들로만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참가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전국 단위 대회로 개최하여 600여 명이 순창을 찾았다.

또한 지난 19일, 20일, 26일, 3일간 순창군체육회가 주최한 제2회 강천산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팔덕다용도경기장에서 열려 전국에서 15개 팀 500여 명의 선수들이 모여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쟁탈전을 펼쳤다.

지난 19일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인균)가 주최하고, 전북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박경만)가 주관한 2022년 전국 소프트테니스 시군구 어르신 페스티벌에 시군구 생활체육 소프트테니스 클럽과 어르신 소프트테니스 교실에 참여했다.

같은 날 육일정에서 열린 2022 육일정 복원기념 임순남 궁도대회는 순창군체육회에서 주최하며 순창군궁도협회(회장 박정걸)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관내 규모로 치러지던 대회를 인접한 임실, 남원까지 확장해 임순남 최고의 사수가 누구인지 가리는 시합이 펼쳐졌다. 육일정의 역사적인 의미와 순창군 궁도의 역사에 대해서 되새길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또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순창군 공설운동장 실내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소프트테니스 U-리그 왕중왕전에서 대학별 자존심을 걸고 우승기 쟁탈을 위한 불꽃튀는 한판 승부가 펼쳐졌다.

한편, 순창군은 현재까지 40개의 각종 스포츠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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