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바래봉 눈꽃축제에서 '겨울 힐링을'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2.12.2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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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준비 완료
운봉애향회, 사회봉사단체 및 주민 등 한마음 성원
남원시운봉읍애향회는 오는 2022년 12월 25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제10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를 남원허브밸리 및 바래봉 일원에서 개최한다.
남원시운봉읍애향회는 오는 2022년 12월 25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제10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를 남원허브밸리 및 바래봉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북 남원시운봉읍애향회(회장 장수호)는 오는 20221225일부터 내년 212일까지 50여일 동안 제10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를 남원허브밸리 및 바래봉 일원에서 개최한다.

겨울눈꽃, 그리고 동심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눈꽃축제는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추억의장을 만들어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코로나19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눈썰매, 얼음썰매, 이글루 체험, 눈놀이터, 바래봉 눈꽃 등반 등 다양한 겨울프로그램이 한자리에 다 모여있어, 신나게 겨울을 남원 지리산 바래봉일대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축제가 시작되는 12월은 기상청에서 예보한 바와 같이 한파 및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되어, 그 어느 때보다 바래봉 눈꽃설경이 장관을 이루어 찾아오는 관광객의 즐거움은 더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운봉애향회는 12월 초부터 행사장 주변 경관시설과 눈썰매장운영에 따른 자원봉사자, 안전관리요원 모집 그리고 본격적인 제설기 가동으로 행사장 시설물 준비에 여념이 없다.

겨울축제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허브밸리 눈썰매장은 고원분지에 형성되어 있어 하얀 설경이 아름답다. 120m의 눈썰매장과 얼음 위에서 썰매를 타는 얼음 썰매장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동심을 느끼고자하는 어른들에게도 겨울스포츠의 짜릿함과 거기에 매서운 겨울추위까지 더해져 겨울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승용차를 이용 가족단위로 움직이는 관광객을 위해 7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무료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어 마음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10,000원으로 입장료만 내면 눈썰매, 얼음썰매 등을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남원시민 및 어린이(3~6세미만)8,000,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6,000, 운봉주민 및 만3세 미만은 무료이다.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운봉애향회 장수호 회장은 올 겨울에는 연인, 가족과 함께 리얼 동심의 세계로 뛰어들게 만드는 남원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제대로 된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미끄럼을 타며 신나게 축제를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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