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 탄력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2.12.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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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타당성 검토 용역비 1억원(총사업비 150억원) 신규예산 확보
/남원시 제공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가 지역 현안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 사업(총사업비 150억원)2023년 신규 예산으로 국비 1억원(타당성 검토 용역)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첫 발을 내디뎠다.

그동안 남원시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최경식 남원시장이 관련 부처들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해왔다. 특히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용호 의원도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며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옻칠 목공예 전시관은 전시실,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교육실, 수장고 등을 포함하여 지상3, 지하1층 규모로 노암동 함파우 유원지 일원에 건립 예정이다. 전시관에는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역대 수상 귀속작 및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한곳에 집중상설 전시하여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전시관 건립을 통해 전통문화를 보존전승하고 가치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남원의 특화산업인 옻칠 목공예산업을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자원화하여 남원의 신성장동력인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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