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5분발언 통해 강력 주장
"매월 100명 넘는 인구 감소하는 지방소멸도시" 우려
"매월 100명 넘는 인구 감소하는 지방소멸도시" 우려
전북 남원에 공공기관 유치 전략 수립과 특별자치단체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인식 의원은 10일 남원시의회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도농 복합시인 남원이 매월 100명이 넘는 인구가 감소하는 지방소멸도시에 속한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강 의원은 “남원의 미래는 젊은 층 인구 확보에 있다고 단언하며 젊은 층 확보를 위해 타·시도가 현재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우리시 또한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수립하여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인구증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지리산권 특별자치단체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남원시와 장수, 하동, 함양, 산청, 구례, 곡성 등 7개 자치단체를 주축으로 하는 지리산권 특별자치단체를 소관부서에서 추진중에 있지만 2024년을 목표로 하고 있어 속도와 집중력이 부족하다”며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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