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5분발언 통해 주장...도심 숲 조성 등 제안
전북 남원시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염봉섭 의원은 10일 남원시의회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분별한 환경파괴로 기후변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 상황을 설명하며 도심 숲 조성과 2023년부터 2026년에 걸친 ‘8만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염 의원은 “남원시 7개 동을 아우를 수 있는 거점화된 도심공원을 조성하여 도심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고 산소를 생산함과 동시에 남원 도심지역 주민들의 자연 친환경적 쉼터를 만들어 줄 것”을 강권했다.
특히 읍면지역과 마을 등에도 매년 예기치 못한 화재로 소실되는 나무를 다시 심는 사업 추진을 강력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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